비가 오락 가락하는 올여름..

휴가는 일지감치 포기하고 (겨울에 가기로..ㅋ. )

이번 연휴때

강화도로 .. 잠시 피서 갔다왔습니다.

 

비가 안온다는 일기예보를 듣고 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비가 오락 가락 합니다.

자연을 인간이 예측 하기란 많이 힘든듯...

 

장대비가 내리다가..

이슬비가 내리다가..

아주 난리가 아니더군요...

 

목적지인 팬션에 가기전에

동막해수욕장에 들렀는뎅..

동막해수욕장에 도착 하자마자

장대비가 ㅜㅜ;;

차에서 내리지도 못하고 바로..

휭~ 하니..

지나 갔습니다...ㅋ.

 

갑자기 내린비로 이리 저리 뛰어 다니는 피서객들의

모습을 감상(?)하며...ㅎ..

 

팬션에 도착하니..

바로 앞에 갯벌이...

해수욕도 가능 하다는..ㅎ..

 

 비가 그쳤지만 안개가 뿌였더군요..(해무..)

 

 수영장이...있어용..

 참 영리한 Dog ... 주인 말만 듣는다는..ㅋ..

 

 

 

 

 

 

 근처 바닷가에 가서..

모래장난중...ㅋ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로움을 가지려 하는것이

휴가인데...

 

요즘은 어디를 가나..

길바닥에서 버리는 시간이 많아서..

집나가면 ... 고생이라는 말이 ...

무척 실감되는 현실...

그냥 방콕이 제일 좋은듯...^^*

주말에 간만에 서울 나들이를..

 

차도 집에 놓고...

 

버스타고, 지하철 타고 뚜벅이로...

 

출발시엔 날씨가 그리 좋진 않았지만

 

바람만 조금 불뿐 쾌청한 날씨가..반겨주더군요..

 

먼저 인사동 거리를...

 

가기 전에...

 

배고푸니 밥부터..ㅋ.

 

 

 

 

 

여긴 어딜까용?

 

 

 

 

 건물을 빙빙 돌고 도는 쌈지길...

 

인사동 거리는 진짜 사람이 많더군요

거리를 계속 돌아 다니다간

이쁜 공주들(?)과 생이별 할수 있기에..

재빨리 돌고 돌아 인사동을 탈출 했습니다..ㅎ.

 

이쁜 고양이들을 뒤로 하고

광화문 광장으로...^^*

..

..

광화문으로 걸어가는 도중

청진동 해장국 골목을 포함한 피맛골을 가려 했는뎅..

모두 철거하고 공사가 한창...

점점 옛것들은 자취를 감춰가고...

예전에 학창시절 잘다니던 길들은 다 없어졌더군요

추억를 뺴앗겨버린 느낌이랄까 ㅜㅡ;;..

 

 

 

 

 

 

 

 

 

 

 

환경오몀없는 대체 에너지 홍보관으로

공해발생없이 애너지를 어떻게 생성하는지

과정을 보여주고 에너지 절약에 대한 홍보를 하는곳입니다.

요즘 이웃나라에서 말썽 많은 원자로가...

가장 최근에 활성화된 깨끗한 에너지 친환경 에너지라고 홍보를 하는뎅..

섬나라 사태를 보면...

가장 최악의 에너지인것 같기만 하고...( 자연재해던 인제던 간에..ㅜㅡ)

 

 

광화문 가운데를 공원화 한 모습

이번에 처음 봤는데요

개인적으로..

왜 이렇게 했는지..

매연속에 공원이..

차량 위험속의 공원이

얼마나 나쁜지를 보여 주려 하는것 같아 씁쓸 하더군요

 

광화문 광장 지하엔..

세종대왕, 이충무공 전시장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전시물과

몇가지 체험장이 잇고

간단하나마 4D영화 체험장이 있습니다 ( 8분정도 관람..기다림 40여분..)

 

 

 

 

 

 

국악기로 가요를 이쁜 음악을 연주 하고 있더군요

마법의성...을 얀주 할때 진짜 소름 돋는듯 했습니다 ^^*

 

종이학을 접어서 각자의 소원을 담아 붙여 놓는곳..

울 공주도 접어서 붙였는데 날개를 안펴고 붙이더라고용...

왜 그랬나고 물으니....

소원이 날아 갈까봐...............ㅡㅡ;;..

 

 

 

웅장한 모습의 거북선이 반겨주네요

아래는 거북선 안에서 수고 하시는 분들 ...

 

 

 

거북선 맨뒤에는 무슨 시설이 있을까용?...

정답은 ..화장실..ㅎ..

아직도 정확한 거북선의 실제 모습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그당시엔 진짜 획기적인 전투함 이었을듯...

 

저질 체력이라

뚜벅이로 관광 하는거..

참 힘들더군요

길걷다가..

다리에 쥐도 나공 ㅜㅜ;;

 

몸은 지치고 힘들어도

공주들이 좋아하니

그것으로 위안 삼아 봅니당..

 

아까....

인사동에 봤던 고양이들이..

어느덧 .... 저희 손안에...ㅜㅡ;;

왜 저리 많이 산겨 ㅡㅡ;;..

 

 

 

 

 

 

 

 

 

 

부천무형문화엑스포 2010.09.28 - 2010.10.12

부천영상문화단지 ....

 

2010.10.09 .. 한글날을 기념하여 우리의 것을 뒤돌아볼겸...(?)

부천무형문화엑스포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가기전에 해당리 행사일정등을 미리 알아보고 가면 좋았겠지만..

그냥 바람이나 쏘일겸.. 가까우니 ... 그냥 슈~ㅇ..ㅎ.

 

몇군데 조랑박, 수세미 터널도 있고 쉬는 공간도 있다군요

조랑말 마차가 엄청 빠르게 ..ㅋ.

줄타기공연을 봤습니다.

와~ 하고 탄성이 나왔지만

그것도 잠시..

내용이 좀 부실...

1시간동안 공연인데

아이들은 금방 지루해 하더군요

저는 참 재미있게봤는데 역시 세대차이?..ㅋ

 

중간중간 놓여진 조각상들 

 여러나라 각국의 민속놀이 체험장이

쭈~~욱 있습니다.

무료인곳도 있지만.

거의 유료이며

공간이 그리 크지 않고

가르쳐 주시는분의 성의가 좀 ...ㅡㅜ

그래서 ...

그나마 할수 있는 연날리기나...

연 하나 사서 날려 봤습니다.

바람이 제법 받쳐주니 잘날더군요 ^^.

 이것이 우리의 연 ^^

 인디언 음악 공연 ~

인디언들의 전통악기인 플롯인데 나무로 만든 악기 입니다.

인디언 음악은 신나는 음악도 많지만

어딘가 모르게 슬픔이 많이 담겨져 있는듯...

 사물놀이는 저녁 늦게 공연을 하여

본 공연은 못보고

잠시 리허설 공연만 봤습니다 ^^;

 태권도 공연

딱딱한 태권도를 하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나레이션으로 내용을 이야기 하면서 공연을 했는데

참 재미있고 멋진 공연 이었습니다.

태권도의 강인함에 우아함, 그리고 유머 까지 ^^*

 중국황제복과 중국탈

 

 한옥셋트장인듯 한데

장구, 북, 도자기 등의 전시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간단하게 체험도 할수 있는곳..

 60-70년대 시대극을 촬영하기위한 셋트장

예전에 야인시대와 같은 드라마를 찍었던곳 같습니다.

 

 인디언음악 공연 ...

 

 방문전에

해당일자별 공연내용과 시간을 체크하여

공연관람 코스를 미리 정해 놓으면

시간낭비 없이 관람이 가능할듯 합니다.

매표소에서만 카드 결재가 되고

입장후부터는

모든  결재가 현금만 되는것이

참 불편 하더군요

좀 이해가 되지 않았고

그리고

체험관에서 보다 많은것을 얻을수 있도록

체험관의 안내원이

좀더 노력 했으면 ...

그냥 돈만 벌려는 욕심 같기도 하고..

 

그래도

눈도 즐겁고

귀도 즐겁고

위도 즐겁고

몸도 즐거운

나들이 였습니다 ^^;;

신종플루 이젠 더이상 남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아래 자료는

범국민손씻기 운동본부(http://www.handwashing.or.kr/)에 나와있는 자료입니다.
손씻는 방법인데 흔히 우리가 쓰고 있는 방법과는 사뭇 다르네요..

자..지금 부터 배워 봅시다..

신종플루.... 손만 잘씻어도 걱정 없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해당사이트에서 ... ^^*

 

 

故노무현 대통령님 추모영상 [대통령편]
노래: 이승철 - 그런사람또없습니다

노무현 제16대 대한민국 대통령 (1946년 9월 1일 ~ 2009년 5월 23일)
2009년 5월 29일 국민장으로 영결식 거행.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 노제 사전 추모공연 사회를 맏은 김제동이 가슴 절절한 추모사를 남겨 서울광장에 모인 시민들과 TV 앞에 모인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김제동은 29일 경복궁 영결식 후 오후 12시 30분께 이어진 서울광장 추모공연 사회를 맡아 "그분의 마음, 뜻 그리고 열정이 단지 그 분만의 것이 아니었음을 여러분들이 직접 보여주기 바란다"며 "그립고 사랑한다는 말 이외의 단어를 사전에서 찾지 못하는 것을 사회자로서 죄송하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그는 "겨울 찬바람, 비바람이 부는 곳에서도 이 땅의 우리 아이들이 왜 저렇게 돌아가셨냐고 물었을 때 여러분의 눈빛과 시선이 상록수와 같은 역사가 돼 진실에 답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서 내용을 들어 애도의 뜻을 전하며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고 했지만 우리가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에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고 했지만 그분에게 받은 사랑이 너무 크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밖에 없다고 했지만 우리가 기꺼이 나눠드려야 했다"고 말했다.

김제동은 "슬퍼하지 마라. 미안해 하지 말라"고 한 것에 대해 "죄송하다. 오늘은 슬퍼 하겠다. 미안해 하겠다. 지켜드리지 못했으니까"라고 답했다.

또 "삶과 죽음은 하나라고 했는데 우리 가슴에 심장이 뛸 때마다 잊지 않겠다"며 "누구도 원망하지 말라 했지만 스스로를 원망하며 남은 짐은 우리가 운명을 안고 반드시 이뤄 나가겠다. 작은 비석을 하나 세워달라고 했는데 가슴 속에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큰 비석 하나를 세우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그분은 우리 가슴 속에 한줌의 재가 아니라 영원토록 살아있는 열정으로 간직될 것이다"라고 울먹거리며 끝내 참고 있던 슬픔을 토해냈다.

김제동은 추모사를 마치며
"바보 대통령 그러나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웠던, 앞으로도 영원희 마음 속에 자랑스러울 대한민국의 제16대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님을 맞이하겠다"라고 운구차량 입장을 알렸다.

한편 이날 서울광장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의 노제 사전 추모행사는 김제동의 사회로 가수 안치환, 양희은, YB(윤도현 밴드) 등이 추모곡을 불렀다.

故노무현 대통령님 추모영상 [국민편]
노래: 이승철 - 듣고있나요

노무현 제16대 대한민국 대통령 (1946년 9월 1일 ~ 2009년 5월 23일)
2009년 5월 29일 국민장으로 영결식 거행.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 노제 사전 추모공연 사회를 맏은 김제동이 가슴 절절한 추모사를 남겨 서울광장에 모인 시민들과 TV 앞에 모인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김제동은 29일 경복궁 영결식 후 오후 12시 30분께 이어진 서울광장 추모공연 사회를 맡아 "그분의 마음, 뜻 그리고 열정이 단지 그 분만의 것이 아니었음을 여러분들이 직접 보여주기 바란다"며 "그립고 사랑한다는 말 이외의 단어를 사전에서 찾지 못하는 것을 사회자로서 죄송하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그는 "겨울 찬바람, 비바람이 부는 곳에서도 이 땅의 우리 아이들이 왜 저렇게 돌아가셨냐고 물었을 때 여러분의 눈빛과 시선이 상록수와 같은 역사가 돼 진실에 답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서 내용을 들어 애도의 뜻을 전하며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고 했지만 우리가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에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고 했지만 그분에게 받은 사랑이 너무 크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밖에 없다고 했지만 우리가 기꺼이 나눠드려야 했다"고 말했다.

김제동은 "슬퍼하지 마라. 미안해 하지 말라"고 한 것에 대해 "죄송하다. 오늘은 슬퍼 하겠다. 미안해 하겠다. 지켜드리지 못했으니까"라고 답했다.

또 "삶과 죽음은 하나라고 했는데 우리 가슴에 심장이 뛸 때마다 잊지 않겠다"며 "누구도 원망하지 말라 했지만 스스로를 원망하며 남은 짐은 우리가 운명을 안고 반드시 이뤄 나가겠다. 작은 비석을 하나 세워달라고 했는데 가슴 속에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큰 비석 하나를 세우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그분은 우리 가슴 속에 한줌의 재가 아니라 영원토록 살아있는 열정으로 간직될 것이다"라고 울먹거리며 끝내 참고 있던 슬픔을 토해냈다.

김제동은 추모사를 마치며
"바보 대통령 그러나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웠던, 앞으로도 영원희 마음 속에 자랑스러울 대한민국의 제16대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님을 맞이하겠다"라고 운구차량 입장을 알렸다.

한편 이날 서울광장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의 노제 사전 추모행사는 김제동의 사회로 가수 안치환, 양희은, YB(윤도현 밴드) 등이 추모곡을 불렀다.

 

노무현 전 대통령 봉하마을 뒷산서 추락, 경찰 사망 공식확인 

노무현 전 대통령 투신 자살

미디어오늘 | 이정환 기자 | 입력 2009.05.23 11:15

 

 

등산 도중 투신, 유서도 발견... 9시30분께 사망

 

[미디어오늘 이정환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이 23일 오전 투신 자살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경남경찰청이 밝혔다.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에 따르면 유서도 발견됐고 노 전 대통령이 뛰어내린 것으로 확인되는 등 자살이 확실시 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6시 40~50분께 비서관 1명과 마을 뒷산에 등산을 하던 중 언덕 아래로 떨어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숨졌다. 노 전 대통령은 당시 머리 부분을 크게 다쳐 오전 7시 5분께 인근 김해 세영병원으로 옮겨져 심폐 소생술을 받았으나 상태가 악화, 양산 부산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9시30분께 숨졌다고 경찰 관계자는 설명했다.

▲ ▲ 오전 9시 54분경 MBC TV화면 촬영. 이치열 기자 truth710@

▲ 오전 10시 44분 MBC TV화면 촬영. 이치열 기자 truth710@

경찰은 노 전 대통령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망 지점의 지형 등을 볼 때 단순 실족사로 보기는 어렵지 않느냐는 경찰 관계자의 말도 있었다. 노 전 대통령의 유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권양숙 여사는 10시30분께 부산대병원에 도착해 실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


소수 정예요원(?)이 지키고 있는 이나라에서..
자신의 뜻을 펼쳐보이려던 훌륭한 대통령이셨습니다.
잘못된 시대에 태어나, 올바른 정치를 하셨기에
"바보"라 불리우던 그분...
이제 먼 하늘나라 가셔서 편안히 지내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는 말밖에 할수 없는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죄송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봉화마을 부엉이바위

퇴임후 이웃집 할아버지로 돌아온 대통령..

 

우리는 당신을 기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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